| 초원 사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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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군산 초원사진관은 배우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영화의 대부분은 군산시 월명동 초원사진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초원사진관이란 이름은 주연 배우인 한석규가 지은 것인데, 그가 어릴 적에 살던 동네 사진관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촬영이 끝난 뒤 철거되었다가 이후 군산시가 다시 복원해 군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초원사진관에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이 고스란히 전시돼 있으며, 주변 골목은 곳곳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있어 추억여행을 떠났다가 새로운 추억도 남기고 올 수 있는 명소입니다. |